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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 : skimp(인색한) + inflation(물가상승)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은 물가는 오르는 와중에 상품과 서비스의 양이나 질이 눈에 띄지 않게 떨어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영어로 '(음식·돈 등에) 인색하게 굴다', '찔끔주다' 등의 뜻을 지닌 스킴프(skimp)와 물가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다. 스킴플레이션은 미국 연방의회 경제위원회의 앨런 콜 선임이코노미스트가 사용하면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콜 이코노미스트는 "스킴플레이션 현상이 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나 정부가 산출하는 물가 통계에선 이런 현상이 반영되고 있지 않아 문제"라며 물가지수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킴플레이션은 음식점이나 주유소, 백화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소비자가 알게 모르게 마주치는 현실이다. 최근 패스트푸드점에서 버거를 주.. 2024. 1. 7.
스로인할 때 공을 양손으로 던져야 하는 이유는? 영원한 규정은 없다 축구 규칙 가운데 하나인 ‘스로인(throw- in)'은 공이 선수의 몸에 닿고 터치라인(경기장의 좌우측 한계선)을 벗어나면, 상대 팀 선수가 두 손을 이용해 경기장 안으로 공을 던지는 공격 방식이다. 그런데 스로인할 때는 반드시 ‘양손'으로 공을 던져야 한다. 한 손과 양손이 무슨 차이가 있냐고? 양손으로 던지면 한 손으로 던질 때보다 공이 멀리 나가지 않는다. 팔을 휘두르는 동작 범위에 제한이 생겨서, 공에 가해지는 에너지가 작아지기 때문이다. 스로인할 때 공을 멀리 던지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건은 또 있다. 공을 던지는 순간 양발이 땅에 붙어 있어야 하며, 던진 공이 반드시 머리 위를 지나가야 한다. 이렇게 하면 어깨 근육의 힘을 온전히 공에 전달할 수 없다.또 스로인으로 공이 .. 2024. 1. 7.
이색경기_올림픽에서 겨뤄 보고 싶은 경기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지구촌의 체육 대회입니다. 2년마다 여름 / 겨울 대회가 번갈아 가며 열립니다. 세계 곳곳에서 온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잔치 마당입니다. 하지만 점차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올림픽은 ‘평화'와 ‘공존'이 아니라, ‘돈'과 ‘명예'를 위한 행사로 전락해 버렸다. 올림픽을 치르느라 빚을 지는 도시가 생겨나고 올림픽을 활용해 투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집을 잃기도 합니다. 경기장 건설 때문에 환경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어떤 나라들은 높은 순위에 혈안이 되어 어린 선수들을 선발해 무리한 훈련을 시키기까지 합니다. 장애인 선수들이 겨루는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함께 열리지만 늘 찬밥 신세입니다. 그런데 역사 속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늘 변해 왔습니다. 어떤 종목이 포함.. 2024. 1. 7.
인재등용_FC 바르셀로나는 잘 키우고, 레알 마드리드는 잘 뽑는다 인재_ 키울까? 데려올까? ‘엘 클라시코(EI Clasico)'는 에스파냐어로 전통의 경기 혹은 전통의 승부라는 뜻인데, 에스파냐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라이벌 관계인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말한다. 이 두 팀은 리그에서 1, 2위를 다툴 만큼 성적이 뛰어나며 팀에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루이스 수아레즈(Luis Suarez) 같은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하다. 두 팀 간의 경기는 자국은 물론, 지구촌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매우 흥미로운 이벤트다. “내일 새벽에 엘 클라시코가 열리지? 새벽에 일어나서 Tv 중계를 시청하려면 저녁에 일찍 자 두는 게 좋겠어. 아니면 밤새울까?” “이번에는 누가 이길까? 요즘 FC 바르셀로나가 상승세인데, 레알 마드리드 정도면 그 기..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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